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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경제]/경제

스마트 지갑 (Smart wallet: Apple pay, Google wallet 등) 은 어느 방향으로 발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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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지갑 (Smart wallet: Apple pay, Google wallet 등) 은 어느 방향으로 발전할까?
2015-12-16 : 삼성페이가 뜨던데... 안써봐서 정확히 어떤식으로 동작하는지 모르겄네. 내 예상이랑 맞는지가 궁금. 아직 좀 더 나아가야 하긴 할듯도. 카드에 비교해서 매력은 지문인식으로 보안 조금 높인거랑, 따로 카드 안들고 다녀도 된다 정도? 그런데 따로 카드 안들고 다녀도 된다는 성립이 안되는게... 인프라가 없잖아 ㅡㅡ. 전체 어느 매장이든 삼성페이가 된다고 해야 카드를 놓고 다닐텐데... 그냥 카드 꺼내 계산하는거에 비해 매력이 없는데... 가계부앱 연동해주라니깐... 또 하드웨어에만 집중한듯? 소프트웨어 좀 잘 만들어서 하면 시장 먹을 수 있을거 같은데, 안타깝네. 3개의 quest 중 1개만 80% 정도 (직원에게 넘기는 과정이 없어야) 완료 된 형태인데... 이것만 가지고 얼마나 퍼질 수 있을려나? NFC 도입이 되어야? 그런데 얘네의 수익구조는 뭣이여? 삼성카드를 안써도 되는디??? 그리고 카드번호만 훔치면, 카드 훔친거랑 같은 효과 낼 수 있는거 아니야? 소프트웨어만 해킹하면??? 얘네 뭔가 일 터질것도 같은데...
애플 페이나 구글 월렛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 시스템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인터넷 쇼핑이나 송금 등은 PayPal 이라는 회사 (이걸로 돈 번 Elon Musk 가 전기차 Tesla 도 만들고, 우주산업 Space X 도 추친하는듯) 에서 많이 발전시켜 놓은거 같은데, 오프라인 결제는 신용카드라는 막강한 경쟁자가 있어서 더 간편해야 하고 판매자 쪽 기기도 마련되어야 하는 등 더 복잡한 상황인거 같다. 뭐 다들 잘 알아서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어떻게 발전할거 같은지, 어떻게 만들어져야 성공할거 같은지 (내가 신용카드를 버리고 쓸거 같은지) 끄적끄적 적어보려고 한다. 뭐 시장선점만 한다면 수수료 등으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낼것도 같고, 하드웨어 제품 (특히 스마트폰) 관련해서도 동반 수익이 날 것이라 예상된다. 벤쳐가 손대기에는 너무 장벽이 높아보여서 대기업들이 나서서 개발할거 같다는게 쪼끔 아쉽기는 하다. AliPay (알리페이: 중국회사), 카카오 지갑 (? 이름이 맞나? 최근 (2014-11-11) 에 카카오에서도 뭔가 인터넷 지불/거래 시스템 구축한듯. 이제 우리나라도 공인인증서랑 안녕할 수 있을까나?) 등 FinTech 에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는듯. * FinTech 는 아마도 Financial Technology 의 약자일듯? 중구난방 안되려면 웹표준 같이, FinTech 표준도 국제적으로 만들어야 할것도 같은데... ## PH
  • 2015-12-16 : SEE update.
  • 2014-11-26 : First posting.
## TOC ##[.no-sec-N#sec-Imp] Implementation ### Samsung-Pay 아직은 널리 보급될만한 메리트가 좀 부족해 보임. 실적은 애플페이랑 차이 없겠는데? 결제 단말기 타입 차이가 그렇게 막강한가? 근거리 무선 통신 (近距離無線通信, Near Field Communication, NFC) : 애플페이, 구글페이. MST :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 일반 신용카드, 체크카드 리더기. 그런데 일반 카드 결제기는 카드를 긁는거 아니었나? MST 가 왜 이미 설치되어 있다는 식으로 말하지? T-money 같은거 결제용으로 깔린게 있는건가? 뭐 때문에 MST 인식기가 NFC 보다 많이 깔려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 카드 긁는 그 부분으로 전파를 쏘는거구나. 카드처럼 긁어서 신호를 보내는게 아니라 근거리에서 카드 긁는 방향으로 잘 맞춰서 올려놓으면 되는거군. 그래서 카드 리더기 모양따라 안되는 곳도 있다는거군. (긁는게 아니라 ATM 처럼 삽입했다 빼는 형태로 리더기가 안쪽에 박혀 있으면 신호보내기 힘들다는듯?)
삼성페이 정말 잘 될까? 삼성 페이 장단점 총정리
그런데 난 굳이 안쓸듯;;; 삼성의 저 폰을 산다면, 신기해서 한두번 정도 쓸순 있어도, 카드 뽑아서 주는거에 비해 좋은점이 없는데... 카드 줘놓고 그 시간동안 그냥 스마트폰 가지고 딴거 하는게... 가계부 앱 만들어라......ㅋ. 애플이나 구글이 먼저 앱 만들어서 연동해주면, 먹힐듯도? 얘네도 MST 로 바로 바꿀 수 있지 않을래나? 특허는 가지고 있어도 기술구현은 어렵지 않은거라 어찌저찌 교묘히 특허 피해서 흉내낼수도 있을법 한데... ### Kakao-Pay 이건 신용카드 대신 쓰는게 아니라 인터넷 결제네. Paypal 비스무리 한거구만? ### Paypal 정리하기 귀찮... ### Google-Pay 정리하기 귀찮... ### Apple-Pay 정리하기 귀찮... ## 결제 과정은 우리나라 지하철 T-money 카드처럼. But 접촉은 없이. 애플 페이가 나오면서 주장되고 있는게 신용카드보다 보안이 높다는 점 하나인듯도 하던데... (기사를 대충만 접해서 어떤 기능들을 주력으로 밀고 있는지 확인 좀 해봐야 할듯.) 뭐 지문인식 등 인프라를 잘 구축해놔서 확실히 신용카드보다 보안이 높을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거 하나로는 신용카드를 대체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지금의 신용카드도 충분히 보안이 높다고 생각되고 (사고가 많이 발생하지 않고, 그러니 꾸준히 사용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편하게, 안전하게 쓰던 신용카드 대신 스마트폰을 써야만 하는 매력이 충분히 느껴지지 않는다고나 할까? 특히나 결제 과정이 신용카드와 비슷하게 판매자/종업원이 내 신용카드를 가져가서 기계에 읽히고 내 사인을 받아내듯, 내 스마트폰을 판매자/종업원이 가져가서 기계에 읽히고 내 신원확인 (이건 사인이 아니라 지문인식, 얼굴인식 등이 되겠지만) 을 한다면 난 신용카드만 쓸거 같다. 신용카드야 조금 긁히거나 떨어져도 별 문제 없지만, 내 스마트폰을 가져가서 기계에 읽히다가 종업원이 떨어트린다던지 기스를 낸다던지 하면 꽤나 기분 나쁠거 같다. 어떻게 보상할거냐 따지는 과정도 골치아플테고... 따라서 신용카드처럼 판매자/종업원이 내 스마트폰을 가져가서 기계에 읽히는 식이 되어서는 안될듯 하다. 결제 과정은 우리나라 지하철 T-money 카드처럼 사용자가 직접 스마트폰 읽어들이는 기계 근처에 살짝쿵 스치는 것으로 단순하게 이루어져야 할것 같다. 지문인식으로 10초정도 결제보안을 열고, 결제기계 근처에 있기만 하면 끝. 접촉이 있어서도 안될거 같다. 자주 반복되는 스마트폰 지출과정으로 자기 스마트폰에 기스나는건 싫을테니. 움직임도 최소화 되도록 해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떨어트릴 가능성도 충분히 줄여야 할 것이다. 결제시마다 꺼내야 하니 분명 스마트폰을 떨어트릴 위험성이 기존보다는 올라갈거 같다. 뭐 아예 주머니 속에서 지문인식하고 기계 근처로 가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결제되도록 만들어도 될듯? 뭐 그래도 아주 가끔은 오류가 날테니 "스마트폰에 상처가 날 가능성<신용카드와 비교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때의 편리함"이 되도록 해야할듯 하다. ## 가계부 앱과 연동되어서 자동으로 가계부가 작성되어야. 스마트 지갑이니 만큼, 영수증이 전산화되어 내 스마트폰에 들어와야 스마트폰 결제를 쓸맛이 날거 같다. 뭐 영수증만 전산화 되어서 들어오는게 아니라 가계부까지 자동으로 작성되어 진다면 스마트폰 결제를 써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게 생긴다. 현재 좋은 가계부 앱들이 꽤나 있는거 같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귀차니즘으로 가계부를 공들여 작성하는 비중은 상당히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뭐 나도 예전에는 가계부를 쓰다가 아 이거 귀찮네. 영수증 사진만 찍으면 자동으로 가계부 작성되는 앱 누가 안만들어 주나? 대형마트, 백화점에서 만이라도 영수증을 전산처리해서 스마트폰으로도 쏴주면 안되나? 아니면 format 화 된 영수증 이메일 날려줘서 그 이메일 분석해서 자동으로 가계부 작성되도록 시스템 좀 만들어주지. 하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더랬다. 뭐 돈되는 앱이 아니라서 아직 아무도 안만든듯 하지만;;;; 가계부 분석해서 맞춤 광고 쏘면 돈 될거 같기도?) 스마트 지갑은 수수료라는 확실한 수익원이 있으니 이런 깔쌈한 가계부 앱도 만들어 줄만하지 않을까나? (뭐 가계부 데이터 함부로 빼가서 마케팅에 활용한다던지 하지는 말았으면 한다 ㅡㅡ;;;; 분명 할거 같긴 하다. 그럼 난 안쓸듯ㅋ. 그래도 편해서 쓸래나? 광고 조금 보면서;;; 꾸엑) ps. 지금 신용카드 사용시에도 결제내역이 문자로 와서 가계부가 자동으로 작성되긴 함. 총액만 올라가고 세부내역은 없는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 볼때 뭘산건지, 다음 지출이나 이런건 어떻게 바꿀지 등을 결정할때, 예전이랑 가격비교하고 싶을때 그닥 도움이 안된단게 흠이긴 하지만 말이다. 외국도 신용카드 쓸때 문자나 이메일이 와서 가계부앱이 자동으로 어느정도 작성해주나? 당연히 그럴거라 예상되긴 하는데, 뭐 한국에서도 이 기능 쓰는 사람만 쓰고 모르는 사람 많고. 문자로 거래내역 받으려면 월 500원정도 내야하고 등. 한 10프로 미만 사람들만 이용중일듯도. ## 근거리의 다른 스마트폰에게도 지불/거래가 가능해야. 스마트폰을 읽어들이는 기계를 신용카드 리더기처럼 모든 판매처에서 또 구매해야만 한다면 왠만하면 신용카드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냥 차라리 스마트폰이 리더기 역활까지 가능하게 만들어서 공급하는게 좋지 않을까? 뭐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요즘 그걸 활용해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여러뭐로 매력적으로 보인다. 뭐 스마트폰 제조사 입장에서는 스마트 거래가 가능하게 된 새로운 스마트폰을 판매할 전략이 생겨나는 샘이기도 하고... 뭐 대형마트, 백화점 등은 더 값싸고 말썽을 덜 일으키는 전문 스마트폰 리더기를 선호할거 같기도 하지만 말이다. 이 경우 보안이 정말 핵심일듯 하다. 지나가다 깡패가 억지로 지문인식 시키고 내 계좌의 돈을 탈탈 털어갈 수도 있을테니... 뭐 이건 신용카드가 보안 유지시키는 방식이랑 비슷하게 작동하면 될듯? 지금 신용카드도 뭐 신용카드 리더기 든 깡패가 거액을 억지로 결제시킨다고 해서 맘대로 돈을 인출해서 쓸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니까. 그래도 거래가 가능한 스마트 폰을 소유한 모두가 신용카드 리더기를 가지고 있는 셈이니 예상되는 보안 실수 상황들은 정말 꼼꼼하게 방어해 놔야할거는 같다. 스마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감시하거나 제한하는 여러 법안들도 필요할테고, 이 외에도 여러가지 문제 상황들에 대한 법안들도 필요할거 같다. ## 아무튼 변화가 기대된다. 아무튼 스마트 지갑이 가져올 변화가 기대된다. 언젠간 현금이 사라지고 디지털로만 화폐란 것이 존재할지도 모를 일이다. 우연치 않게 잘만 작동한다면 자본주의의 여러가지 단점들을 해소해 줄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시스템을 독점한 악덕 기업과 정부들로 인해서 지금보다 더한 자본주의 헬게이트가 열릴지도 모르고ㅋ. 뭐 거래가 투명해잔다는 점에서 전자쪽의 가능성이 조금 더 클 것이라 생각하지만... 거래 세부내역 (무엇을 어디서 샀는지 등) 은 사생활에 해당해서 모든것이 불투명하게 만들어진다면, 정말 디스토피아가 될지도... 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주장하는건 개개인의 지출내역은 사생활에 해당되니 비공개 (기업이나 정부도 접근 불가해야 함), 개인이 어떤 일을 해서 총 수익이 얼마가 나왔다는건 공개 (자율시장경제/경쟁을 위해,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사람들의 직업이동을 통해 각 직종별 수익이 적정수준을 찾아가도록.), 세금 등은 공정하게 걷어져야 할테니 지출 총액만 공개되어야 한다는 정도. 서로 도우며 살아야 더 문명이 발전하고(?) 개개인이 행복해진다는걸(?) 알테니(?) 디스토피아가 되지는 않겠지? 뭐 이미 많이 가진자들+능력자들+???끼리만 서로 도우면서 발전하고 할수도 있다는 사실이 가지지 못한자, 무능력자 (능력 중에서도 특히 돈버는 것 관련된 능력) 들을 슬프게 만드는 것일지도... 시작은 IT 이야기 였는데, 끝에는 뭔가 정치적(?)으로 간 느낌이 있지만;;;;; 다들 각자의 생각/철학에 맞게 잘 삽시다! 세상도 자신의 생각/철학에 맞게 조금씩은 바꿔 보면서? ## RRA
  1. 애플 페이 관련 정리된 좋은 뉴스 링크 좀 알려주시길...
  2. kipid's blog - 공정한 경제란 무엇일까? - 1. 두 명만으로 구성된 사회에서의 경제성장, 2014-02-15
    // 개인적으로 경제에 관해 생각하면서 정리해봤던 글인데, 마지막 이야기와 관련된 부분이라 넣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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